이상하게 나올 때 고쳐달라 하는 법 — 에러 글자를 그대로 붙여넣으세요

HANUI·
AI사무직경리AI로 만들기문제해결

도구를 몇 개 만들어봤다면 분명 이런 순간을 만났을 거예요. 잘 되다가 갑자기 결과가 이상하거나, 빨간 에러 글자가 뜨거나, 버튼을 눌러도 아무 일이 없는 순간이요.

많은 사람이 여기서 그만둬요. "역시 나한텐 안 맞아" 하고요. 오늘은 그 지점을 넘는 이야기예요.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할지도 몰라요 — 막히는 건 실패가 아니거든요.

막힘은 대화의 한 턴일 뿐이에요

신입이 정리해온 게 이상하다고 해고하진 않잖아요. "여기 이 부분 잘못됐어, 고쳐와" 하죠. AI도 똑같아요. 이상하게 나왔으면 그만두는 게 아니라, 한 번 더 말을 걸면 돼요.

오늘의 "몰랐지?" — 에러 글자를 그대로 붙여넣기

빨간 에러가 뜨면 대부분 겁먹고 창을 닫아요. 그러지 마세요. 그 에러 글자를 통째로 복사해서 붙여넣고 이렇게만 하면 돼요.

"이런 메시지가 떴어: (붙여넣기) 무슨 문제인지 찾아서 고쳐줘."

그 빨간 글자는 우리가 해석할 게 아니에요. AI한테 어디가 고장 났는지 알려주는 단서예요. 그대로 넘기면 AI가 읽고 고쳐요. 뜻은 몰라도 돼요. 복사, 붙여넣기, 그게 다예요.

뭐가 이상한지 말해주기

에러까진 아닌데 결과가 어색할 땐, 1·2장 그대로 — 구체적으로. "안 돼요" 말고:

"합계가 나와야 하는데 빈칸이야. 다시 확인해서 고쳐줘." "글자가 너무 작아. 두 배로 키워줘."

그래도 안 되면, 깨끗이 다시

한두 번 고쳐도 계속 꼬이면 붙들지 마세요.

"이거 자꾸 꼬이네. 처음부터 더 간단하게 다시 만들어줘."

새로 시작하는 게 빠를 때가 많아요. 우리가 잃을 건 없어요 — 말 몇 마디니까요.

이 장에서 꼭 챙길 판단 하나

막히면 그만두지 말고, 한 번 더 말을 거세요.

포기하는 사람과 완성하는 사람의 차이는 재능이 아니에요. 이상하게 나왔을 때 "안 되네" 하고 닫느냐, "이거 고쳐줘" 하고 한 번 더 말하느냐 — 그 한 턴이에요. 어차피 혼나도 상처 안 받는 인턴이니, 될 때까지 시켜도 돼요.

오늘 딱 하나

지금까지 만든 도구 중 어딘가 마음에 안 들었던 것 하나를 다시 열어, 그 부분을 콕 집어 "이렇게 고쳐줘"라고 해보세요. 한 번에 딱 바뀌는 경험을 하면, 앞으로 막힘이 안 무서워져요.

다음 꼭지에선 이렇게 만든 도구를 나만 쓰지 말고 팀에 공유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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